구 분

질 문

답 변

1

64세 남편이 한 달 전

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

바로 항암을 진행했지만

관해 실패가 되었습니다.

다시 같은 약제로 재항암을 시작했는데요,

1) 재관해시 성공률이 어떻게 되며,

2) 만약 또 관해실패를 할 경우 그 다음에는 어떤 치료를 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.

1) 첫 관해유도요법은 대체로 70-80%의 성공률을 보입니다.

다시 말하면 20-30%는 관해가 잘되지 않아 두 번째 관해를

시도한다는 것인데요.

두 번째 관해 역시 비슷하게 60-70% 의 성공률을 보입니다.

따라 3, 4차 관해유도요법이 시행이 될 수 있습니다.

목적은 다르지만 관해 획득 또는 실패 후 조혈모세포이식이

시행됩니다.

2

어머니께서 만 56세로 급성골수성백혈병 FLT3 양성(예후 불량)으로 진단받으셨고,

관해 획득 이후 공고요법 3차까지 하였으며 다음 주 이식 예정입니다.

마지막 3공고요법 이후 골수 검사에서 Blast가 8.8이 나와 비관해 이식 예정인데요,

1) 이식 이후 FLT3가 음성으로

바뀔 수 있을까요?

2) 이식 이후 FLT3에 대해

표적치료를 하게 되나요?

1) 엄밀히 말하자면 이식 후 FLT3가 완전히 없어져야

관해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따라서 이식이 성공적이라면 FLT3가 없게 됩니다.

2) 이식 이후 FLT3의 표적치료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답을 드리기 어렵습니다.

일반적으로 FLT3 표적치료는 이것이 발현하고 있을 때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, 성공적인 이식 이후에는 FLT3의 발현이 없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.

그런 상황에서 표적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에

대한 임상실험이 진행되었으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에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.